2024.12.02 월요일
이제부터라도 짧은 글을 매일매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어제와 엊그제, 가족들과 급작스럽게 전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즐거운 여행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기뻤습니다.공주의 박물관, 군산의 기찻길 시장에서의 저녁, 군산 이성당, 그리고 조용한 숙소에서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에는 옛집터의 커피숍,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전주 어린이 박물관 앞 놀이터, 전주 레일바이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종원의 예산 시장까지 들러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여행 내내 든 생각은, 이 행복을 계속 유지하려면 가장인 제가 이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단련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