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난3 [성경공부]욥기 8장_최철규 목사님 [욥기 성경공부] 8:1-21 뼈를 때리는 말을 듣는 상황에서 인생에 있어서 복과 저주는 주님께 있다. 그러나 현상적으로는 이것이 복인지 저주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인생의 길흉과 생사화복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 겸손히 주의 뜻을 구하는 관점은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이다. 수아 사람 빌닷이 욥이 말을 듣다가 나와서 욥에게 말한다.(1절) 친구의 책망을 듣지 않고 말대답을 하는 욥의 모습에 빌닷은 화가 치밀어 오른 모양이다.(2절) 그는 마치 하나님께서 잘못 판단하신 것이냐고 따지며 욥에게 달려들고 있다.(3,4절) 그의 입장은 욥이 스스로 의롭게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내용들이다. 다시 말해 욥에게 스스로 의롭게 생각하는데 왜 주께서 너를 돌아보지 않고 너의 길이 형통치 못한지 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2020. 7. 13. [성경공부]욥기 5장 _최철규 목사님 [욥기 성경공부] 5:1-27 대놓고 사람 두 번 죽이기 불교에서는 인생을 고해라고 하였던가? 인간은 태어나면서 고통 받는 것이 운명이니 고통받으려고 태어난 것이라는 말인가? 인간은 죄인이니 그냥 감내하면서 살라고 할 수 있는가? 욥이 육신의 고통으로 인해 재산을 잃은 것과 자녀들이 죽은 것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을텐데, 그 마져도 육신의 고통으로 기억도 못 하는 처지일 것이다. 욥은 그래도 챙겨준다고 하는 친구 엘리바스의 잔소리를 넘어 판단받고 나아가 정죄받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5장 본문에는 엘리바스의 말이 계속되고 있는데, 3 부분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1-7절: 마음이 불편하다 8-16절: 느낌이 좋지 않다 17-27절: 기분이 더럽다 친구는 욥을 비유하여 주께서는 기도도 안 들어.. 2020. 7. 13. [성경공부]욥기 성경공부_최철규 목사님 [욥기 성경연구]2. 1:1-13 시작되는 육체의 고통 재산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다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재산과 자녀들이 죽은 후에는 생각날 때마다 상심이 되어 아픔이 찾아올 것이다. 그런데 육체의 고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자기에 몸에 있는 것으로 괴롭고 때로 잠도 못 잘 정도의 고통일 수 있다. 고통이 오래 지속되면 적응될 것이라고도 하지만 어떤 병은 고통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신경정신의학에서처럼 몸과 마음의 고통이 함께 있는 상태를 욥이 격었던 고통이었다. 본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탄이 보는 데에서 욥을 칭찬하고 있고 사탄은 여기에 불평하는 장면이 나온다.(1절) 하나님의 아들은 천사로 생각될 .. 2020.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