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기가 감기에 잘 걸립니다

• 아기들은 보통 생후 6개월까지는 감기에 잘 안 걸립니다.

아기들은 보통 모체로부터 면역서을 받아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생후 6개월까지는 감기에 잘 안걸리다가, 면역성이 떨어지는 6개월부터는 감기에 잘 걸리기 시작합니다. 생후 6개월 부터 한살 반이나 두살 까지는 가장 감기에 잘 걸리는 시기여서 일년에 5~8번 정도 감기에 걸려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그러다 두돌이 지나면 감기가 덜 걸리기 시작합니다.

• 어린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온몸의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감기는 재채기, 기침, 콧물, 가래 등이 있으며, 전신 증상에는 열나고 보채고 처지고 입맛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 아기는 호흡기 뿐만 아니라 소화기도 감기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전신의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녹변과 묽은 똥은 아기가 감기와 함께 동반하는 증상이어서, 아기가 똥을 질퍽하게 자주 누기도 합니다. 혹은 토를 하기도 합니다. 땀 조절이 안되어 보통보다 땀을 많이 배출하기도 합니다. 이때 약을 먹어도 2~3일은 지속이 되곤 합니다. 설사도 주로 하곤 합니다.

• 6개월이 안된 아기는 증세가 약하더라도 진찰을 받아야 

이런 증상이 발생되더라도 대수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찰해 보면 세기관지염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꼭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감기는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리면 전신증상과 소화기 증상이 함께 발생됩니다. 아기마다 특성이 달라 콧물이 나기도 하며, 열이 나기도 합니다. 혹은 근육통이 동반하기도 하고 목이 아픈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증상이든 꾸준히 살펴봐야 합니다. 치료를 한다고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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