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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퍼주니어 출신의 예능인 김희철씨가 유기견관련해서 이슈가 터졌네요
그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기복이 관련해서 인스타그램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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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기복이는 관심박도 싶을때면 똥show(쇼)를 보여준답니다. 눈앞에서 똥을 막 싸면서 보여준답니다.
눈앞에서 똥을 막 싸면서 돌아다닌단 말이죠
기복이 이놈새키야 여따 싸면 어떻게 이렇게 혼내는데도 오히려 좋아해요
우리 기복이 같은 개들이 또 똥을 잔뜩 싸놨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거이거 자꾸 관심을 주면 신나서 쌀텐데
뭐 그래도 똥은 치워야겠죠
아름다은 기사 한번 볼까요?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가 출연하는 방송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솔직한 말로, 강아지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전대 추천하지 않는다며 왜냐면 한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면 강아지
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상처받는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게 이상한 말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처음 만나는 강아지가 상처가 있는 유기견이라면 아이들이 강아지에 대한 거부반응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부분만 보고 사람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
이런식으로 댓글들을 달아놓으시는데 과연 이분들이 방송을 모두 보고 글을 달았는지 의문이 든다.
유기견들이 상처를 받았을수도 있을것이고 이 글을 보는 김희철씨도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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